경찰청장 직무대행, 인천 현장점검…“미성년자 대상 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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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직무대행, 인천 현장점검…“미성년자 대상 범죄 예방”

이데일리 2025-09-23 18:2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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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3일 인천에서 미성년자 유인 행위를 예방하고 학부모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 활동을 벌였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모 초등학교를 찾아 교장,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학교 주변을 순찰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범죄 사각지대 여부와 CCTV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학교 주변에 배치된 경찰관과 아동안전지킴이 등을 격려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3일 인천 남동구 모 초등학교 앞에서 순찰을 한 뒤 학생들에게 범죄예방 홍보 리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 인천경찰청 제공)


해당 학교 앞에서는 지난 8일 오후 하교 중인 초등학생을 유인하려는 약취·유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피의자 A씨(40·남)를 신속하게 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순찰 인력을 강화했다.

유 직무대행은 남동구청 CCTV 관제센터도 방문해 학교 주변 CCTV·비상벨을 점검했다.

경찰청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총력 대응 기간으로 지정했다. 경찰청은 총력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소 발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유사 사건이 발생하면 철저한 수사로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해 어린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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