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운영 프로그램 오픈 하루 만에 1만명 돌파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의 대표 미식 축제인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16일 개막하는 가운데 사전 운영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스탬프 챌린지'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스탬프 챌린지 공개 하루 만에 참여자가 약 1만명을 넘어섰다.
스탬프 챌린지는 춘천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춘천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걷기 활동과 연계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정해진 코스에서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스탬프 챌린지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챌린지와 오프라인 축제 경험이 결합한 새로운 모델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19일까지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막국수와 닭갈비를 넘어 맛과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미식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스탬프 챌린지가 새로운 콘텐츠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