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라민 야말의 부친이 아들의 발롱도르 수상 실패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영국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야말의 아버지는 우스만 뎀벨레의 2025 발롱도르 수상을 ‘축구 역사상 가장 큰 도덕적 피해’라고 표현했다”라고 보도했다.
2025 발롱도르 시상식이 23일 오전 2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열렸다. 발롱드르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 세계 100명의 축구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뽑는다.
야말은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혔다. 그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54경기 18골 21도움을 몰아쳤다.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수상 자격이 충분했다.
그러나 발롱도르는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뎀벨레의 몫이었다. 야말은 발롱도르 2위를 기록했고, 21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시상식에서 마주친 뎀벨레와 포옹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럼에도 야말의 부친은 시상식 결과를 납득하지 못했다. 그는 ”이건 가장 큰 피해라고 생각한다. 절도라고 하진 않겠다. 하지만 도덕적 피해다. 난 야말이 세계 최고의 선수이고, 많은 차이를 만드는 선수라고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경쟁자는 없다. 야말은 야말이다. 여기서 매우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게 분명하다. 스페인 모든 분에게 인사한다. 내년에는 스페인 발롱도르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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