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기술혁신·산업AX·공공AX·데이터·사회·글로벌 협력·과학인재·국방안보 등 8개 분과위원회를 가동해왔으며, 이번 TF는 특정 분야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 필요성에 따라 별도 신설됐다. TF는 기존 분과위원 중 1명이 리더를 맡고 외부 전문가와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교육 TF는 초·중등 AI 교육과 전 국민 AI 소양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고려대 김현철 교수가 리더를 맡는다. 보안 TF는 안보·윤리와 별도로 AI 악용 보안 문제를 집중 논의하며, 前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인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가 이끈다. 지역 TF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협력해 AI특화 시범도시, AI혁신특구, 혁신센터 등 지역 기반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송혜자 블루웍스 대표가 리더를 맡는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AI 대전환 시대에는 복합적·심층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전문가의 지식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유연한 TF 체제를 통해 내실 있는 AI 액션플랜 수립과 가시적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