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미디어데이] 통합시즌 개편, 감독들의 생각은…“선수단 힘들지만 경기 재미는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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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 미디어데이] 통합시즌 개편, 감독들의 생각은…“선수단 힘들지만 경기 재미는 UP”

경향게임스 2025-09-23 17:3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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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길어지면서 힘들지만, 경기 보는 재미는 좋아졌다”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사진=경향게임스)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사진=경향게임스)

2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결승 미디어데이서 결승 및 결승 진출전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 kt 롤스터(이하 kt), 젠지 감독들이 통합시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올해 LCK는 대대적인 리그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스프링과 서머 2시즌으로 나뉘었던 포맷을 변경해 하나의 시즌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희소성을 끌어올려 챔피언의 가치를 높이고 긴 호흡으로 리그를 이어가면서 색다른 긴장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그 후반부인 3~5라운드는 10개 팀이 레전드와 라이즈로 나뉘어 그룹전을 펼쳤다.
 

▲고동빈 kt 롤스터 감독(사진=경향게임스) ▲고동빈 kt 롤스터 감독(사진=경향게임스)

각 팀 감독들은 시즌이 길어지면서 선수단의 정신적 신체적으로 부담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최인규 한화생명 감독은 “예전에는 연간 결승이 2번 치뤄 중간에 하나의 결실을 얻고 마음가짐을 다잡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점이 사라진게 아쉽다”고 밝혔다.

김정수 젠지 감독은 “시즌이 통합되면서 LCK 우승이 한번이라 매우 중요해졌다”며 “다만 결승전이 너무 길게 진행되면서 좀 힘들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고동빈 kt 감독 또한 “선수단 입장에서 시즌이 많이 길다고 느껴지며 그런 부분이 가장 크게 체감된다”고 언급했다.
 

▲김정수 젠지 감독(사진=경향게임스) ▲김정수 젠지 감독(사진=경향게임스)

반면 감독들은 리그 후반 진행되는 그룹전부터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많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가 늘어난게 장점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상위권과 하위권 그룹이 나눠지면서 팬들이 기대하는 우승 경쟁권팀들의 경기수가 늘어났으면, 비슷한 수준의 팀들이 모이면서 경기 양상도 더 치열해졌다.

이에 대해 최인규 감독과 고동빈 감독은 “그룹별로 나뉘면서 확실히 좀 더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김정수 감독은 “팬들이 좋아하는 소위 ‘빅경기’들을 많이 치를 수 있다는 점은 좋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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