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나 올랐다…추석 앞두고 가격 훌쩍 올랐다는 이 '고급 작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두 배나 올랐다…추석 앞두고 가격 훌쩍 올랐다는 이 '고급 작물'

위키트리 2025-09-23 17:30:00 신고

3줄요약

강원도 인제의 자연산 송이가 지난 22일 진행된 올해 국내 첫 송이버섯 공판에서 첫날 1등급 낙찰가로 ㎏당 99만 9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첫 공판 가격 50만 8900원보다 두 배가량 급등한 셈이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무관합니다.

인제군산림조합에 따르면 2등품은 89만 9000원에 거래됐다.

인제송이 첫 공판에서는 약 130kg이 수매됐으며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제군산림조합은 지난해에 가뭄 등 영향으로 송이 수매가 늦었으나, 올해는 우수한 품질과 향으로 제 때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이는 보통 8월 하순 여름 송이부터 시작해 10월 늦송이까지 채취하며, 큰 일교차가 생기는 9월~10월 사이 가장 활발히 발생한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송이 선물 수요가 몰리며 특히 가격이 오르는데, 최근 경북 지역 산불과 기후 변화 등으로 송이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 양양 송이 1등급이 ㎏당 160만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AI로 재현한 송이버섯 자료사진. /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송이는 뛰어난 맛과 은은하면서도 깊은 향을 지닌 고급 버섯으로 가을철 별미로 꼽힌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돼 소화가 잘 되고 먹기에 부담이 적다. 칼로리 역시 낮아 비만 예방 및 건강식으로 각광받는다.

송이를 고를 때는 향이 진하고 기둥이 단단한 것이 좋다. 갓이 펴지지 않을수록 상품(上品)이다. 제철에 섭취하면 풍부한 영양분을 양껏 누릴 수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