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바다 안전을 지키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인천해경은 다음 달 9일까지 ‘추석연휴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연휴는 유도선·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 및 행락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로 낚시 등 레저를 위해 바다를 찾는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갯벌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등 안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선박 점검 및 불법행위 단속 활동 강화, 민생침해 범죄 집중단속 등이다.
양종타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해양사고 예방부터 사고 발생 시 대응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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