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은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화장실 76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 불안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의 협조를 받아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천장, 벽면, 환풍구, 세면대, 변기 주변 등 취약 지점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시설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춘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공단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공화장실뿐만 아니라 모든 운영 시설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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