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 예고한 SSG 이숭용 감독 "내일 비가 간절합니다"…최정은 또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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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 예고한 SSG 이숭용 감독 "내일 비가 간절합니다"…최정은 또 결장

모두서치 2025-09-23 16:5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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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이숭용 감독이 비를 간절히 바랐다. 우천 취소로 8연전이 생기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꼬인 탓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감독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24일에 비가 좀 내렸으면 좋겠다. 정말 간절하다"고 밝혔다.

SSG는 19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이 비로 취소돼 22일로 재편성되면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연전을 치르는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이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도 꼬인 상태다. SSG는 20~22일 두산과의 3연전에서 1~3선발인 미치 화이트, 김광현, 드류 앤더슨을 모두 투입했다.

이날 경기에는 대체 선발 자원인 김건우가 나서는데 24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도 대체 자원을 내세워야 할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24일 인천에는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다.

4위 삼성 라이온즈에 2경기 차로 앞선 3위인 SSG는 3위 확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체 선발이 나서는 경기가 취소되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선발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감독은 24일 인천 한화전 선발로 내정한 최민준까지 불펜에 대기시키며 이날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생각이다.

이 감독은 "김건우가 잘 던져주면 제일 좋은 시나리오지만, 흔들리면 전영준, 박시후에 최민준까지도 투입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준이 오늘 등판하면 24일에는 불펜 투수를 이어 던지게 할 수 밖에 없다. 24일 우천 취소를 바라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3위 확정을 위해 갈 길이 바쁘지만,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느낀 최정을 무리시키지는 않는다.

최정은 20일 인천 두산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가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세 군데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가벼운 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22일 두산전에도 결장했다.

이날 경기 전 최정은 타격, 수비 훈련을 소화했지만 아직 불편감이 남아있다.

이 감독은 "본인이 불편하다고 해서 아무것도 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대타 기용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편함이 있으면 공수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기 쉽지 않다. 오늘까지는 무조건 쉬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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