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 연설을 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유 전 본부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21대 대선 전인 지난 4월7일과 16일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집회 현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연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달 14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확성 장치를 이용해 이 후보를 반대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유 전 본부장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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