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사업체 10만개 증가···회사법인 줄고 개인사업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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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사업체 10만개 증가···회사법인 줄고 개인사업체 늘어

투데이코리아 2025-09-23 1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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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카페에서 직원들이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 시내 카페에서 직원들이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지난해 전국 사업체가 10만개 이상 늘었다. 회사법인은 줄었으나 개인사업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업체 수는 635만3673개로 전년 대비 1.7%(10만7184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0만4728개로 전년 대비 6.1% 줄어들었다. 부동산업도 3.9% 감소한 1만1152개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3D 프린터 등으로 인한 소규모 주형·금형 제조업, 절삭가공업 등의 감소가, 부동산업은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 부동산 중개·대리업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
 
반면 전기·가스·증기업은 14만7040개로 33.7% 크게 늘었으며 도·소매업이 2.3%, 협회·기타서비스업(단체·개인간병·피부 미용업 등)이 6.8% 각각 증가했다.
 
또한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는 회사법인이 4.1% 줄었으나 개인사업체는 2.6% 증가했다. 이에 개인사업체가 전체의 79.1%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법인이 14.6%로 집계됐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는 5~99명에서 5.5% 감소했으나 1~4명은 2.8% 늘었다. 구성비로는 5~99명이 43.5%로 가장 많았으며 1~4명 29.7%, 300명 이상 16.5%, 100~299명 10.3%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종사자수는 2573만1105명으로 전년 대비 1.1%(28만5208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에서 6.4%, 숙박·음식점업이 2.5%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업 7.6%, 사업시설·지원업 4.9%, 협회·기타서비스업이 5.0% 늘었다.
 
조직형태별 종사자는 개인사업체에서 1.4% 줄었으나 회사이외법인 4.5%, 회사법인이 1.4% 증가했다. 구성비는 회사법인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사업체 34.1%, 회사이외법인 18.0% 등이 뒤를 이었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측면에서는 5~99명 사업체 종사자가 1.4%, 1~4명 사업체에서 0.9% 감소했으나 300명 이상에서 8.9%, 100~299명에서 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비로는 5~99명 사업체에서 일하는 종사자가 43.5%로 가장 많았다. 뒤로는 1~4명이 29.7%였다.
 
대표자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0.8%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 26.2%, 40대 25.0% 등 순이었다. 30대는 13.9%, 20대는 4.0%였다.
 
여성 대표자 사업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238만7000개로 전체의 37.6%를 차지했다. 남성 대표자보다 비중이 큰 사업은 교육서비스업(62.9%), 숙박·음식점업(57.1%)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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