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2차관, "국민 안전 최우선"...터널 방재시설 긴급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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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2차관, "국민 안전 최우선"...터널 방재시설 긴급점검 강화

뉴스락 2025-09-23 15:59: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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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CI. [뉴스락]
국토교통부 CI. [뉴스락]

[뉴스락]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도로교통 안점 점검회의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발생한 버스 화재 사고 이후 국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도로터널 방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국 5개 국토관리청장과 18개 국토관리사무소장, 17개 시·도 도로 담당 국장, 도로공사 부사장, 23개 민자도로관리사 대표가 참석했다.

강 차관은 "터널 진입차단시설, 제연설비 등 방재시설은 평소 꼼꼼히 점검하고 훈련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대영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터널 화재사고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험이며, '나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챙길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 차관은 "도로는 국민 일상에 가장 가까운 교통 인프라인 만큼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방재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실제 훈련의 생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및 지자체 관리도로의 도로터널 방재시설 점검계획과 추석에 대비한 도로보수 및 우회도로 안내와 같은 도로교통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마성터널 버스 화재사고 바로 다음 날인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일간 고속도로, 국도, 지자체 도로 등 전국 도로터널 방재시설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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