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늘빛중 풋살팀 도내 대회 우승, 전국대회 출전권 따내는 기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포 하늘빛중 풋살팀 도내 대회 우승, 전국대회 출전권 따내는 기염

경기일보 2025-09-23 15:50:49 신고

3줄요약
image
김포 하늘빛중학교 남여 풋살팀이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풋살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 하늘빛중학교 풋살팀이 도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대회에 출전권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김포교육지원청과 하늘빛중학교(교장 황선숙)에 따르면 하늘빛중 풋살팀은 최근 협성대학교 케이풋살파크에서 열린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풋살대회에 참가해 남중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하늘빛중 풋살팀은 오는 11월 하남시에서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중부팀 역시 준결승까지 오르며 값진 3위 성적을 거두어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겼다.

 

하늘빛중 풋살팀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과 점심,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훈련을 이어왔고, 지도교사 이동준, 김상민, 장성덕, 한태환 교사의 세심한 지도를 바탕으로 기본기부터 체력, 전술 훈련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왔다.

 

또, 김포제일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제 경기와 같은 긴장감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며 전국대회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남중부 팀은 탄탄한 기량과 흔들림 없는 팀워크를 바탕으로 경기마다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끊임없는 압박과 빠른 전환 플레이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 순간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보상받는 감격의 순간이었고, 선수와 지도자, 응원단 모두가 함께 기쁨을 나눴다.

 

여중부 팀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었다.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대회 내내 조직력과 투혼을 보여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들은 “아쉬움이 남지만 후회는 없다. 준비 과정에서 모든 것을 쏟아냈고, 그 자체로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떠나 학생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안겨주었다. 팀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책임감을 배우고, 꾸준한 노력만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된 것. 이러한 경험은 운동뿐 아니라 삶의 태도에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다.

 

황선숙 교장은 “학생들이 목표를 향해 열정을 쏟아내고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