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025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포크페스티벌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첫날 오후 5시 포크 듀오 유리상자와 싱어송라이터 양하영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튿날에는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오르고 마지막 날에는 이치현, 이규석이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에 앞서 25일에는 전국의 신인 포크 아티스트 등 83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경합하는 '포크스타 콘테스트'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23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신인 음악가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김광석길에서 포크 선율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