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해준의 명곡 ‘고맙습니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금 대중을 찾는다.
발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고맙습니다’가 이번에는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했다.
유해준의 소속사 청엔터테인먼트는 AI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칙(대표 박지슬)과 협업해 곡이 지닌 따뜻한 감성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와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공개되며,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작품은 젊은 날 사랑을 시작한 두 연인이 결혼 후 수많은 고비를 함께 극복하고 결국 행복에 다다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유해준은 “노래가 발표됐을 당시에도 많은 분들이 마음을 나눠 주셨지만,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그 감정을 더 깊고 풍성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며 “영상을 본 많은 분들이 서로에게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음악의 메시지를 더욱 생생히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과 영상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선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다시금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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