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3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지난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 기관 1천300여 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복지부는 사업 추진 실적과 혁신 사례 및 업무 효율화, 정부 권장 정책 이행 노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사회적 책임 창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성과 부분에서 목표 인원 4천439명에 5천250명이 참여해 달성률 118%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독서교육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세대 간 교류를 늘리기 위한 융합형 노인 일자리 모델인 ‘독서지도 초등학교 늘봄 사업단’도 운영했다. 또 실버 택배 사업에 자동화를 도입해 업무처리 효율과 속도를 높인 점 등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과 센터 직원,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의 질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개발해 어르신의 행복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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