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다연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79위로 뛰어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이다연은 지난주 114위에서 35계단 상승한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다연은 21일 인천에서 끝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트로피를 들었다.
이민지(호주)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준우승한 이민지는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순위를 지켰다.
반면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김효주는 9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 안에 들었다.
유해란은 13위, 최혜진 17위, 고진영 19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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