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축제 기간동안에 약 9만 7천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가들의 철저한 물량 확보 노력에 힘입어 1만7천180박스(약 5억5천만 원) 판매 실적을 달성해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축제에서는 체험, 판매, 공연 등 총 7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부스, 복숭아를 활용한 간식 판매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흥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29회를 맞은 복숭아축제의 성공은 폭염과 고온 속에서도 맛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축제를 준비해 주신 과수 농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호원 복숭아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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