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추석 연휴에도 정상 배송 가동으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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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추석 연휴에도 정상 배송 가동으로 경쟁력 확보

포인트경제 2025-09-23 14:4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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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CJ대한통운이 추석 연휴를 맞아 ‘매일 오네(O-NE)’ 특별수송체제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수송체제는 추석 연휴 전후 배송 가능일을 확대해 소비자와 이커머스 셀러 모두에게 배송 편의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CJ대한통운, 추석 연휴에도 정상 배송 가동으로 경쟁력 확보 CJ대한통운, 추석 연휴에도 정상 배송 가동으로 경쟁력 확보

CJ대한통운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3일을 공식 휴무일로 지정해 현장 구성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 반면, 연휴 전후인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에는 정상 배송을 실시해 업계 대비 차별화된 배송 일정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배송이 끊기지 않도록 운영한다.

성수기 물류 혼잡 완화와 배송 품질 유지를 위해 개인택배와 제주·도서 지역 신선식품은 9월 30일, 읍면 지역 발송분은 10월 3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이러한 운영으로 소비자는 연휴 기간에도 필요한 시점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배송 가능일 확대는 단순히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연휴 기간 주문과 출고가 특정 시점에 집중되는 현상을 분산시켜 운영 안정성과 현장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 과거에는 연휴 종료일에 주문이 몰려 물류 거점과 배송 현장에 부담이 컸으나, 올해는 연휴 3일을 한꺼번에 쉬고 전후 날짜에 정상 가동해 물량을 여러 날로 분산한다. 수요 예측 시스템과 TES 기반 자동화 설비, 지역별 탄력 배차를 연동해 성수기에도 평시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다.

소비자는 연휴 직전과 직후에도 원하는 시기에 가까운 배송을 기대할 수 있다. 셀러는 프로모션 기간과 판매일수를 늘려 매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특히 과일과 정육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출고 일정 운영 폭이 넓어져 품질 저하와 반품 부담이 감소한다. 이번 운영 모델은 명절 물량 처리 차원을 넘어 이커머스 전반에 ‘끊김 없는 배송 경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된다.

현장 구성원의 휴식권 강화도 이번 특별수송체제의 핵심이다. 추석 연휴 3일은 공식 휴무일로 지정해 보편적 휴식권을 보장하며, 연휴 직후에는 인력과 차량을 미리 배치해 업무 강도가 특정일에 집중되지 않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종사자 근무 강도를 완화하는 지속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 본부장은 “긴 연휴에도 배송일을 늘리는 운영으로 소비자에게 ‘끊김 없는 배송’을 제공하고, 셀러에게는 출고 유연성과 판매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데이터 기반 혁신으로 배송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현장 근무환경 개선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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