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폐기물 친환경 해법 머리 맞댄다…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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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폐기물 친환경 해법 머리 맞댄다…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

연합뉴스 2025-09-23 14:0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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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 주요도시 참여…오세훈 "서울시 선도 노하우 공유"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23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음식폐기물에 대한 실천적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도시 간 음식폐기물 감축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 포스터 2025 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조연설을 맡은 산드로 데마이오 WHO-ACE(아태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WHO-ACE가 추진 중인 새로운 식량 시스템을 설명했다.

또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학교 급식과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진행으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환경실천 활동을 이어가며 '나의 쓰레기 아저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석훈 배우, 장민영 아워플래닛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오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해 시민들과 꾸준히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10년 만에 약 25%의 감축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음식쓰레기 폐수 등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하는 등 쓰레기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자원으로 순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위기는 시민 건강 문제로도 연결된다면서 서울시민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 외식업소에서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어린이 눈높이 진열대에 건강식품을 배치하는 '우리아이 건강키움존' 등을 도입해 기후환경 정책과 건강정책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럼 2부에서는 서울시, 오클랜드, 멜버른, 방콕 등 주요 도시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네트워크 이클레이(ICLEI) 회원 도시들의 음식물쓰레기 감축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패널세션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지난 1998년 세계 대도시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작한 데 이어 2013년 음식물 종량제를, 2018년에는 RFID 기반 종량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그 결과 현재 서울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은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 100% 자원화되며, 과거 매립 방식과 비교해 매년 28만t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다.

시는 앞으로도 RFID 종량제와 대형감량기, 바이오가스화 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34만1천t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한 바이오가스는 설비, 차량, 난방 등에 사용한다.

오 시장은 "서울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시민들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온 선도도시"라며 "이번 포럼이 서울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도시 간 해법을 모으고 서로 배우며 함께 행동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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