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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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세가사미,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

경기일보 2025-09-23 13:5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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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 사진. 파라다이스 제공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 사진.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는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한진그룹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2천1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는 대지면적 1만6천여㎡(4천840평)에 5성급 501객실 규모로 지난 2014년 개점했다.

 

이번 자산 인수 결정은 정부의 K-관광 콘텐츠 육성 비전에 따라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등 외국인 입국 절차 간소화 정책에 부응, 호텔 인프라 투자에 나선 것이다. 파라다이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관광산업 발전과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올해 들어 정부 주도 아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인천시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안에 K-콘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인천·영종지역의 마이스(MICE), 전시, 공연, 푸드 등 융합 관광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파라다이스시티 주최 K-페스티벌과 유명 아트 전시, 플라자 문화와 펀시티 콘텐츠로 대규모 K-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가 보유한 501 객실이 파라다이스시티의 769 객실과 합쳐지면 모두 1천270 객실로 매머드급 위용을 갖추게 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두 건물을 잇는 별도 브리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정부의 문화·예술·관광 역점 정책에 부응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달성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라다이스시티의 전시 기획 및 뮤직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한 관광객 증가가 K-관광 육성 비전과 맞물려 산업 발전의 시너지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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