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 도전…최성은과 아찔한 삼각 로맨스('마지막 썸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욱,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 도전…최성은과 아찔한 삼각 로맨스('마지막 썸머')

뉴스컬처 2025-09-23 13:56:32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재욱이 쌍둥이 형제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재욱은 ‘마지막 썸머’에서 최성은과의 아련한 첫사랑부터, 쌍둥이 형제 간 미묘한 삼각관계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그려낸다.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되는 KBS2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같은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이재욱은 극 중 여름마다 한국에 돌아오는 소년 ‘백도하’와 그의 쌍둥이 형 ‘백도영’으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다. 최성은은 두 형제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송하경’ 역으로 분해 이들과 엇갈린 감정을 그린다.

사진=마지막 썸머
사진=마지막 썸머

23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도하와 하경의 풋풋한 과거로 시작된다. “여름만큼은 너 1번 해줄게”라는 하경의 말에 미소 짓는 도하의 모습과 “여름이 좋았다. 내 여름이었다”라는 나레이션이 감성적인 여운을 남긴다.

이어 등장하는 쌍둥이 형 도영의 존재는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혼 후 따로 살게 된 형제는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재회를 나누고, 하경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여름을 완성한다. 세 사람은 게임을 하고 벽에 추억이 담긴 액자를 걸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이내 분위기는 반전된다.

“우리 셋은 여름마다 늘 함께였지만 흐트러지고 말았다”는 하경의 내레이션과 함께, 하경이 한 명의 형제에게 고백하고 입을 맞추는 장면이 포착된다. 이를 지켜본 또 다른 형제가 시선을 떨구는 모습은 이 사건이 관계의 균열을 예고했음을 암시한다.

성인이 된 세 사람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날의 고백을 아직도 후회해”라는 하경 앞에 도하가 다시 나타나며, 이들의 인연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과연 하경은 누구에게 고백했으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을 집필한 전유리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탄탄한 청춘 배우진이 더해져 감성 로맨스의 정점을 예고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