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를 진행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를 순찰하고 오염 우려 사업장에 대해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휴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는 24시간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가 끝난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시설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특별감시 기간 중 폐기물 불법투기·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국번 없이 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에 신고하면 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특별감시 기간동안 사업장 점검과 하천 순찰을 통해 취약시기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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