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영역에서는 청년 기본 조례와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전담 부서 설치 등 지원하는 위치에서 청년 스스로가 의정부의 청년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것이 전부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은 의정부의 내일이자, 오늘을 움직이는 힘”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청년이 도시를 설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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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청년 인구는 현재 약 1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6%에 달한다. 이중 1인 가구 청년 비율은 27.4%를 차지한다.
이를 토대로 시는 문화와 복지 등 청년의 실질적인 삶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으면서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견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년자율예산제’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심사와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다.
시는 올해 총 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 △청년 참여포인트제 △유휴공간 지원 △청년 노무사 상담비 지원 △전·월세 계약 안심 서비스 △청년 취·창업 강연 및 네트워킹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 청년협의체가 제안한 ‘유휴공간 활용 청년공간 조성사업’은 시 소유 공간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청년이 지역과 연결되고 자발적 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 자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창업자 임차료 지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정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정책은 청년들이 의정부를 떠나지 않고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 월세 지원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재정 지원은 물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매입약정 방식을 통해 100호 이상의 청년임대주택 확보할 계획이다.
주거와 함께 청년이 의정부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확보에도 나선다.
‘청년센터’와 ‘청춘아지트’ 등 청년 전용 공간은 청년의 마음과 일상을 지지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한다.
시가 추진하는 여러 청년 정책의 핵심에는 단연 ‘청년 자치’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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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청년이 단순한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설계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50명 규모의 청년협의체는 청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견인한다.
김동근 시장은 “단 한 명의 청년도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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