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버스회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나섰다.
시는 ㈜대원고속·㈜평택버스가 최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원고속·㈜평택버스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돼 생필품과 먹거리 마련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원고속·㈜평택버스 허덕행 실장은 “조금이나마 힘이 돼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더 든든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원고속·㈜평택버스는 202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