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피트니스 모델 겸 방송인 심으뜸이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하는 모델 이현이에게 "딩크족을 선언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 7년 차인 심으뜸은 육아의 현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으뜸은 지난 20일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바쁜 워킹맘의 일상을 설명하며 "내가 워킹맘이라서 시간이 아예 없다. 자면 (오전) 6시 50분에 매일 알람이 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심으뜸은 "매일 6시 50분에 일어나는 건 좀 힘들다. 저는 새벽 2~3시에 잔다"며 힘들어했다. 이현이는 "난 그래야 한다. 몇 시에 자든 상관없다. (애 때문에) 6시 50분에 일어나야 된다"며 고달픈 현실을 전했다.
"술 마셔도 그 시간에 일어나야 되냐"는 심으뜸의 질문에 이현이는 "애 학교를 보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심으뜸은 "딩크족을 선언하겠다"며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6시 50분 딱 알람이 울리면 몸이 덜 깬 채로 벌떡 일어나서 애를 깨우러 간다. 그때부터 몸이 아프다"며 워킹맘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했다.
1990년생인 심으뜸은 2018년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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