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청년주간을 맞아 진행된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의 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의왕시 청년주간을 맞아 진행된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의 날 프로그램에 1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의왕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만 15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의왕청년발전소(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직업 상담 및 정책 연계,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청년 네트워킹 등 지역 청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고민 상담소(보이는 라디오)와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코칭, 취업 타로 상담소, 마음 챙김 나 돌봄 워크숍, 체험형 전시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여정’, 낭독 프로그램 ‘도파민 디톡스’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과 진로 고민을 나누고 문화와 여가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기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가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 준비로 지쳐 있었는데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통해 위로를 받고 다시 도전할 힘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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