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공격적 매장 확장으로 스페셜티 커피 시장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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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공격적 매장 확장으로 스페셜티 커피 시장 리더십 강화

비즈니스플러스 2025-09-23 13:1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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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라로사
사진=테라로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는 올 들어 7개의 신규 대형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28개 매장을 운영 중인 테라로사는 연내 30개 매장 달성을 목표로, 전국 주요 상권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넓히며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2002년 강릉에서 로스터리로 출발한 테라로사는 한국에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브랜드다. 원재료 선택부터 로스팅, 추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최상의 한 잔'을 제공하며, 고품질 원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탄탄한 소싱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반이 오늘날 테라로사의 지속적 성장과 확장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다.

테라로사는 올 들어 상권별 차별화 전략을 한층 강화하며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8월에는 △강릉 신라모노그램점 △잠실한강공원점 △마곡원그로브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관광·여가·신도시·오피스 등 서로 다른 소비 패턴이 공존하는 주요 거점에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강릉 신라모노그램점은 호텔 투숙객과 관광객이 많은 입지에 자리 잡고, 강릉 특화 블렌디드 음료 3종과 커피 소다를 선보이며 여행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테라로사의 뿌리이자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중심인 강릉에 다섯 번째로 오픈한 매장으로, 지역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강화한 상징적 출점이다.

잠실한강공원점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상 매장으로, 한강 러닝족과 주말 여가 고객들이 전망을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안한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SNS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특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개항한 한강 수상버스 선착장 인근에 위치해 국내외 방문객이 한강에서의 경험을 완성하는 문화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원그로브점은 대형 쇼핑몰, 신도시, 오피스 상권이 만나는 중심지에 들어서며 서울 서남권에서의 스페셜티 커피 접근성을 높였다. 주중에는 직장인과 쇼핑객,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는 복합 상권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는 매장 운영으로 브랜드의 저변을 넓힌다.

테라로사는 이처럼 상권별 고객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매장을 설계하고, 관광지·도심·생활권 등에서 동시에 브랜드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와 시장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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