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유리벽 너머로 스며드는 모던한 라운지 공간에서 황미나가 포즈를 취했다. 그녀는 블랙 셔츠 재킷과 가죽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며 강렬한 올블랙 무드를 드러냈다. 동시에 와인잔을 손에 든 여유로운 제스처가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룩의 중심은 재킷과 스커트의 깔끔한 셋업이다. 은은한 광택이 살아있는 소재가 도시적인 세련미를 표현했고, 허리선을 강조해 실루엣을 슬림하게 잡아주었다. 블랙 앙상블은 단조로울 수 있지만, 황미나는 짙은 브라운 롱부츠로 톤온톤 포인트를 주며 가을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특히 무릎 위로 올라오는 스틸레토 힐 롱부츠는 다리 라인을 길게 뻗어 보이게 하며,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의자 옆에 놓인 옐로우 톤 가방과 블랙 토트백은 전체 착장에 럭셔리 감각을 더하는 동시에, 컬러 대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올블랙인데 전혀 밋밋하지 않다”, “가을 시크 룩 교과서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전했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블랙 셋업에는 소재의 질감을 달리해 입체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컬러 포인트는 가방처럼 작은 소품으로 선택해 전체 균형을 살릴 것. 셋째, 롱부츠는 힐 높이와 길이를 신체 비율에 맞춰 선택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한편 황미나는 최근 두바이 근황과 함께 디올 퍼 스타일링 클래스 참석 소식을 전하며 패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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