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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는 디즈니+ ‘탁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추창민 감독과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 전배수, 김동원이 참석했다.
로운은 마포 나루터의 왈패 ‘장시율’ 역으로 출연한다.
로운은 7월 21일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재검 판정으로 입대 시기가 연기됐고 오는 10월 군 복무를 한다.
로운은 “원래는 7월에 입대였다“며 ”어떤 사유로 인해 미뤄졌는데 이게 축복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다녀왔는데 영상으로만 봤으면 배가 아팠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로운은 “이 작품을 홍보하는 것까지가 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잘 봐달라고 부탁드리고 갈 수 있게 됐다”며 “몸 건강히 잘 돌아오겠다. 연기를 좋아하는 만큼 안 쉬고 연기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추창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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