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픈AI와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맞손…140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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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오픈AI와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맞손…140조 규모

투데이신문 2025-09-23 11:3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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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오픈AI가 차세대 초지능 훈련을 위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와 오픈AI가 차세대 초지능 훈련을 위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사진=엔비디아]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차세대 초지능 훈련을 위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23일(현지시간) 차세대 AI 모델을 위한 최소 10기가와트 규모의 엔비디아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 프로젝트에 최대 1000억달러(한화 약 14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AI의 차세대 모델 개발과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기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AI의 지능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초지능 구현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1단계 구축은 엔비디아의 최신 슈퍼컴퓨팅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을 기반으로 하며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으로 오픈AI는 향후 AI 팩토리 확장 전략에서 엔비디아를 핵심 파트너로 삼기로 했다. 양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로드맵 공동 최적화 작업에도 착수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와 오픈AI는 지난 10년간 DGX 슈퍼컴퓨터부터 챗GPT에 이르기까지 AI 진화를 함께 이끌어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차세대 인텔리전스를 위한 10기가와트 규모 인프라에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도약”이라고 말했다.

오픈AI 샘 올트먼 CEO는 “모든 혁신은 컴퓨팅에서 출발한다”며 “컴퓨팅 인프라는 미래 경제의 근간이며 엔비디아와 함께 구축하는 기술은 전 세계 개인과 기업에 AI 역량을 대규모로 제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의향서를 바탕으로 향후 몇 주 내 세부 협력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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