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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주최사인 한화그룹을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4개 자치구(영등포·용산·동작·마포),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년보다 증원된 안전 인력을 배치한다. 행사에 앞서 26~27일에는 서울시·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자치구 등 관련 기관 전체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행사일인 27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전면 통제로 버스 등 차량이 모두 우회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5·9호선을 각각 18회, 62회 증회 운행한다.
행사장에서 가장 근접한 ‘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인파 사고에 대비해 혼잡 시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폐쇄될 수 있다. 여의나루역 이용이 불가하게 되면 인근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신림선) 등을 이용해야 한다.
버스는 여의동로 도로 통제에 맞춰 평소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노선이 모두 우회 운행하고, 행사 후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20~22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을 집중 배차한다.
노들섬은 올해 ‘서울불꽃동행섬’으로 다양한 문화 소외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된다. 시는 택시가 한강대교를 비롯, 마포대교 등 불꽃축제 조망이 가능한 교량에서 승객을 승하차하지 않도록 택시업계에 협조 요청했다.
또한 평소 관람객이 몰리는 여의도·마포·용산·동작구 일대에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민간 대여 개인형 이동장치·전기자전거(7개 대여업체) 대여 및 반납이 일시 중지된다.
한강버스 또한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따라 행사 당일 운행하지 않는다.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망원 선착장은 마포경찰서 요청으로 옥상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쾌적한 축제 관람을 위해 시는 여의도·이촌한강공원에 임시 화장실 90동과 쓰레기 수거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또 주최사 한화그룹에서 축제장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화장실 위치 안내, 응급의료, 미아 찾기, 분실물 서비스 등 행사가 끝날 때까지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돕는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에 소방·구급차와 의료 인력도 배치하고, 행사 당일 14시부터는 순찰선 37척이 투입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지난 20년간 서울의 가을 하늘을 불꽃으로 수놓으며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행사 중 안전 수칙뿐 아니라 축제가 끝나고 귀가하실 때도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 귀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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