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진료기록 쉽게 활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릉아산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진료기록 쉽게 활용

연합뉴스 2025-09-23 11:00:34 신고

3줄요약

앱으로 어디서나 확인 가능…안전·연속성 있는 의료환경 마련

'건강정보 고속도로' 현판 전달식 '건강정보 고속도로' 현판 전달식

강릉아산병원 송선홍(왼쪽) 의료정보실장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최동진 본부장.[강릉아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환자들이 본인의 진료기록을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국가 의료데이터 연계 본인 진료 열람 지원 시스템이다.

현재 강릉아산병원을 비롯한 47개소 상급종합병원과 전국 병의원 1천222개소 등 총 1천269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더라도 본인 동의하에 진료기록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확인ㆍ전송할 수 있다.

또한, '나의 건강기록' 앱으로 어디서나 개인의 진료ㆍ처방 명세, 예방접종, 검사 결과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의료진은 환자의 과거 진료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강릉아산병원을 방문했던 환자들은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전국 어느 병의원에서도 상급종합병원 진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진료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송선홍 강릉아산병원 의료정보실장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환자들이 본인 과거 진료를 간편히 조회할 수 있고, 병원 간 의료정보 연계성도 높인다"며 "지역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의료 신뢰도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전경 강릉아산병원 전경

[강릉아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