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질병관리청, 노쇠예방관리사업 10주년 포럼
평창군 노쇠 예방 코호트 연구 참여
근감소증 예방 위한 단백질 영양 섭취 효과 검증에 기여
[포인트경제] 매일헬스뉴트리션이 고령층 건강증진 연구 공로로 평창군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매일헬스뉴트리션 박석준 대표(우측)가 지난 18일 열린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 10주년 포럼에서 평창군 노쇠 예방 코호트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18일 평창군과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최한 ‘노쇠예방관리사업 10주년 포럼’에서 고령층 인구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포럼은 평창군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보건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5년 ASPRA(Aging Study of Pyeongchang Rural Area: 평창군 노쇠 예방 코호트 연구)를 기반으로 농촌 노인의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운동·영양·의료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중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공공보건 프로젝트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대한민국 1등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를 기반으로 평창군과 내과 전문의 장일영 의학박사(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과 협력했다. 6개월간 진행된 노쇠 예방 복합 프로그램에 단백질 음료를 제공하며 근감소증 예방 효과 검증과 영양 중재 실증 연구에 기여했다.
연구 결과 노쇠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은 30개월 동안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생존한 비율이 87%였으며, 참여하지 않은 집단은 64.9%였다. 또한 참여 집단의 요양병원 미입원 생존 기간은 평균 28.5개월로, 비참여 집단의 23.3개월보다 약 5개월 길었다. 이 연구를 통해 운동과 단백질 보충이 노쇠 예방의 핵심 기전임이 확인됐다. 해당 연구는 국내 고령층 인구의 삶의 질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학술적·정책적 성과로 평가된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포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과 단백질 보충이 노년층 근감소 예방과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에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1등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제품 개발과 연구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 10주년 포럼이 평창군과 질병관리청 공동 주최로 지난 18일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열렸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전국 보건기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매일유업 제공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18년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셀렉스를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했다. 최근에는 근력 기능성 제품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개봉 시 뚜껑에 달린 안전캡을 활용해 부모님의 종아리 둘레 치수를 확인하고 근육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한 ‘셀렉스 체크링’ 광고 영상으로 주목받았다. 이 광고는 고령화 사회에서 근육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노년 건강 증진에 기여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아시아 최대 국제광고제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에서 크리스탈상을 수상했다.
한편, 셀렉스는 편의점 단백질 음료 부문 판매 1위(마켓링크 2025년 6월 단일 품목 기준), 프로틴 음료 소비자 관심도 1위(데이터앤리서치 2024년 브랜드 관심도 조사), 네이버 단백질 파우더 및 음료 1위(2024년 9~10월 기준), 무신사 뷰티 1위(2025년 8월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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