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이연복 셰프가 무인도에서 펼치는 중식 뷔페 도전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66회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문정희, 이민우, 신종철, 유희관과 함께 무인도 중식 뷔페를 오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은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연복 셰프는 "섬에서 안 해본 것을 해보고 싶었다"며 무인도 중식 뷔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식재료 확보를 위해 이민우와 유희관이 바다에 뛰어들어 직접 재료를 구했다. 특히 이민우는 전복을 잡아 '새신랑 파워'를 과시했고, 유희관은 문어를 놓치는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조업 결과, 어름돔, 참돔 등 다양한 해산물이 풍성하게 잡혀 셰프들을 즐겁게 했다.
이연복 셰프는 처음 보는 어름돔으로 칠리어름돔을, 신종철 셰프는 중화냉채를 선보였다. 특히 이연복 셰프가 만든 흑백 참돔 탕수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마파두부 대신 참돔을 넣은 마파 참돔과 무인도 짜장면은 뷔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연복 셰프는 직접 짜장면을 퍼주는 퍼포먼스로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연복 셰프가 억대 연봉을 찍게 한 소울 푸드를 만드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무인도에서는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이연복 셰프의 도전 정신이 돋보인 회차였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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