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기를 가르며 등장한 장우혁이 오채이와의 첫 러닝 데이트로 설렘을 안긴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2회에서는 장우혁이 공통 취미인 러닝을 매개로 오채이와 한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장우혁은 해가 뜨기도 전 콧노래를 부르며 한강 공원으로 향한다. 그는 오채이와의 약속을 앞두고 “우리의 공통 취미가 러닝”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곧 오채이가 환한 미소로 달려오자 그는 “오늘 너무 예쁘다”라는 멘트로 눈빛 가득한 설렘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일출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긴 뒤 본격적으로 러닝에 나선다. 달리던 중 오채이는 “러닝은 결혼 전 리허설이고 등산은 실전”이라며 은근한 뉘앙스를 풍긴다. 이에 장우혁은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오채이가 “우리 관계 진중하니까”라고 말하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러닝을 이어가던 중 두 사람은 운동기구가 있는 공원에 들러 근력 운동을 한다. 이때 장우혁은 복근 운동을 하며 “만져 봐”라며 깜짝 어필을 한다. 오채이는 부끄러워하면서도 탄탄한 복근에 ‘엄지 척’을 보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두 사람은 한강 명물 라면으로 데이트를 이어간다. 장우혁은 오채이가 좋아하는 고수를 직접 챙겨와 라면에 넣어주며 섬세한 배려를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내 딸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편, 장우혁과 오채이의 꿀 떨어지는 러닝 데이트는 오는 2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신랑수업’ 18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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