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IT 투자규모 6000억원"...MBK, 해킹사태 '대주주' 책임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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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IT 투자규모 6000억원"...MBK, 해킹사태 '대주주' 책임론 반박

한스경제 2025-09-23 08:2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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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본사 전경. / 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 본사 전경. / 롯데카드 제공

|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롯데카드 해킹사태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정보보안 관리 소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MBK측은 22일 반박 자료를 내고 "2020∼2025년 사이 롯데카드에 총 5921억원의 규모의 IT 투자를 통해 정보보안 강화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정치권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롯데카드 해킹 사태에 대한 대주주 '책임론'에 대한 정면 반박의 취지로 풀이된다. MBK에 따르면 해당 기간 IT 투자 규모 중 보안 투자는 654억6000만원으로 비중이 약 11%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MBK 관계자는 "MBK의 IT 투자 규모는 롯데카드 당기순이익의 약 40%에 해당하며 총 배당금의 1.5배 수준이다"면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관리 소홀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도 롯데카드가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른 주주사와 함께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MBK는 지난 2019년 롯데그룹에서 롯데카드를 인수한 바 있다. 현재 MBK의 롯데카드 지분율은 약 60%이며 우리은행과 롯데쇼핑이 각각 20%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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