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와 애플의 상승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AI 테마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AI칩을 기반으로 10기가와트(GW) 전력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엔비디아는 오픈AI의 주요 주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애플 역시 신제품 아이폰17의 예상외 호평으로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를 촉진했다. 아이폰17의 수요가 강력해지면서 애플의 주가는 4.31% 상승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아이폰17의 대기 시간은 전년보다 길어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기술주 전반이 1.74% 급등했으며, 오라클은 AI 인프라 투자의 반사이익을 누리며 주가가 6.31% 뛰었다. 한편, 비만치료제 개발사 멧세라는 화이자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60% 급등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주요 인사들은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을 73.6%로 보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상승해 16.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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