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부터 eVTOL까지 등장, 2025 라이더컵서 에어 모빌리티 '블레이드' 하늘길 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헬기부터 eVTOL까지 등장, 2025 라이더컵서 에어 모빌리티 '블레이드' 하늘길 연다

M투데이 2025-09-23 07:17:52 신고

3줄요약
블레이드 어반 에어 모빌리티(Blade Urban Air Mobility, Inc.)
블레이드 어반 에어 모빌리티(Blade Urban Air Mobility, Inc.)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글로벌 에어 모빌리티 기업 블레이드 어반 에어 모빌리티(Blade Urban Air Mobility, Inc.)가 2025년 9월 25~28일 미국 뉴욕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Bethpage Black Course)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 라이더컵(Ryder Cup)의 공식 에어 모빌리티 파트너로 참여한다.

블레이드는 라이더컵 기간 동안 맨해튼과 뉴욕 인근 지역에 위치한 블레이드 라운지 3곳, 베스페이지 레드 코스 내 마련된 라이더컵 버티포트(15개 헬기 착륙 구역), 리퍼블릭 공항을 연결하며 약 3,000명의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스포츠 이벤트 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헬기 운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승객들은 PGA VIP 입구 전용 라운지를 통해 곧바로 대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골프카트 이동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장에는 블레이드 전용 라이더컵 라운지도 마련된다. 라운지에는 라이더컵 테마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전용 바, 골프 시뮬레이터 ‘Pitchbook Swing Suite’, 그리고 경기장 바로 옆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급 공간이 마련된다.

블레이드의 모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은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조비 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비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헬리콥터 중심의 운항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저소음·무배출 eVTOL 중심으로 전환하는 미래 에어 모빌리티 비전을 상징한다.

블레이드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티아나 웰러(Christiana Weller)는 “PGA 메이저 대회에서 발생하는 지상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블레이드 서비스를 통해 하늘길 이동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어 뜻깊다. 2029년 라이더컵에서는 eVTOL을 통한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GA 파트너십 및 챔피언십 세일즈 디렉터 존 핸들리(John Handley)는 “블레이드는 라이더컵 관람객들에게 더 빠르고 매끄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블레이드 이용객은 맨해튼에서 라이더컵 경기장까지 단 1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블레이드 앱을 통해 개별 좌석 예약 또는 전용 차터로 이용 가능하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