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팔 국가 인정은 하마스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백악관 "트럼프, 팔 국가 인정은 하마스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

모두서치 2025-09-23 06:59:0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백악관은 22일(현지 시간) 최근 서방 동맹국들의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 인정 움직임에 대해 그것은 "하마스에 대한 보상"이라며 강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다"며 "솔직히 하마스에 대한 보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조치가 인질 석방이나 종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말뿐인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움직임이 현재 가자지구의 최우선 과제인 인질 석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분쟁과 전쟁을 종식하는 데에도 전혀 기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을 하루 앞두고 나왔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와 관련해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영국과 캐나다, 호주, 포르투갈은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는 유엔 회원국은 147개국에서 151개국으로 늘었다.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여러 국가도 여기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