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포켓10볼 결승서,
임윤미, 최솔잎에 8:5 승,
공동3위 이하린 권보미
임윤미(서울시청)는 최근 경북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고성군수배전국당구대회’ 여자 포켓10볼 결승전에서 최솔잎(4위, 부산시체육회)을 세트스코어 8: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임윤미는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역전했고 세트스코어 6:4로 앞선 11세트를 ‘런아웃’(한 번의 공격찬스에서 모든 볼을 포켓에 넣는 것)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고, 8: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전이 끝난 뒤 임윤미는 “시작부터 큰 실수를 해서 더욱 집중했고, 중간중간 운도 따라줘서 우승했다. 아이들을 챙기는 워킹맘으로서 쉽진 않겠지만 지금 기세를 이어 곧 있을 전국체전과 11월 대한체육회장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경남 고성=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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