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AI 교황'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프로그램화해서
교리에 대한, 종교에 대해 AI 교황과
대화하거나, 질문을 하면 응답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교황에게 허락을 요청했다고 함.
하지만 현 교황인 레오 14세는 (당연히) 이를 거부함.
교황은 본인이 하나의 상징물로서 대표되어서는 안 되며,
특히 교황이라는 역할은 비인격 아바타로 치환될 수 없다함.
추가적으로, AI 발전에 관해서도 첨언하였는데
AI 기술 자체에 대해 전적으로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기계화 및 자동화가 인간존엄성 / 정의 / 노동 등
가치지향적인 방향과 멀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함.
즉, AI는 또 다른 산업 혁명이라며,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적·영적·도덕적 영향에 대해
경각해야 한다고 강조함.
만약 몇몇 부유한 사람들이 AI 발전을 추진하면서
인간성의 가치를 무시한다면,
과학/기술은 “빈 껍데기”가 될 것이라며,
인간의 마음과 관계를 잃게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함.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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