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19일 개최하고, 첫 시즌을 알리는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먼저, 오는 25일 메인 퀘스트 ‘여신강림 3장: 팔라딘’이 추가된다. 해당 퀘스트에서는 신규 지역 ‘이멘마하’를 중심으로 루에리와 리안, 에스라스 등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새로운 사냥터 ‘센마이 평원’과 던전 ‘페카/페론 고분’에서는 강력한 보스들을 만날 수 있다. 이어 10월 2일에는 신규 어비스 ‘바리 어비스’가 열린다.
메인 퀘스트를 완료 시 신규 변신 시스템 ‘팔라딘’을 이용할 수 있다. ‘팔라딘’은 체력∙공격∙방어 능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일종의 ‘강화 변신’으로, 전투 중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캐릭터의 최대 레벨이 기존 65에서 85로 확장된다.
성장 재미를 높이는 룬 시스템도 대폭 개편된다. 신규 전설 및 신화 룬이 추가, 다양한 룬 조합을 연구하고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억 중인 룬’, 추가 효과를 얻는 ‘룬 워드’가 도입된다. 또 전설 룬 분해 및 승급 실패 시에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미지의 룬’ 시스템을 통해 성장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보석이 확장됨에 따라 에픽 희귀도의 ‘스타프리즘S’가 추가되고, 총 9종의 ‘신규 인챈트’와 기존 인챈트 효과 강화 및 보너스 효과를 제공하는 ‘인챈트 증폭’ 시스템까지 업데이트됐다.
10월 16일에는 힐러 계열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가 등장한다. ‘암흑술사’는 스킬 사용 시 체력을 소모해 강력한 힘을 끌어내는 독창적인 전투 구조를 갖고 있어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매력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9월 25일에는 길드원끼리 즐길 수 있는 ‘해적통 게임’, 11월에는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와 레이드 재료를 활용한 ‘초월 각인’, 하반기에는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마이홈’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이진훈 디렉터는 “첫 시즌을 시작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이 또 다른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5일 추가되는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를 통해 모험가들의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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