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e스포츠 대회 ‘SWC2025’ 유럽 컵 개최···상위 3인 월드 파이널 확정

▲ ‘SWC2025’ 유럽 컵 상위 3인의 모습. 사진=컴투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면서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5’의 첫 번째 본선 경기인 유럽 컵이 지난 20일 프랑스에서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월드 파이널은 파리에서 경기가 개최됨에 따라 유럽 지역 본선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에 공식 유튜브 채널은 8강부터 결승까지 전 매치를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본선은 월드 파이널 진출자 3인을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5전 3선승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는 대회 전통 강호뿐만 아니라 유럽 토너먼트로 이미 이름을 알린 다수의 현지 베테랑 선수와 루키들을 비롯해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SWC에 첫 출전한 ‘P4FFIX’와 ‘GOLEMPICHAGA’가 ‘ISMOO’와 ‘FAMICOM’을 꺾는 등의 인상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열띤 승부 끝에 RAXXAZ를 포함해 P4FFIX와 GOLEMPICHAGA 선수는 유럽 지역 상위 3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월드 파이널 행 티켓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상위 3인에게는 총 2만달러(한화 약 2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일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세계 최강 타이틀에 도전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유럽 컵에 이어 10월 12일 아메리카 컵과 함께 같은달 18일에는 아시아퍼시픽 컵이 진행된다.
 
아시아퍼시픽 컵은 부산에서 개최되며 금일 오후 5시부터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를 통해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