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함께 고속도로 대청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고속도로 대청소 캠페인을 통해 휴게소, 영업소, 비탈면 등에 대한 ▲쓰레기 수거 ▲도로변 환경 정비 ▲시설 안전 점검 등이 진행됐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영업소 광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쓰레기 줍기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되는 '고속도로 추계 정비기간'과 연계해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를 집중 청소 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졸음쉼터, 비탈면, 교량하부, 통로암거 등에서 집중 청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고속도로 전광표지(VMS), 현수막,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강화된다.
함 사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를 계기로 깨끗한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내외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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