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조인핸즈네트워크 최연지 바리스타, 전국장애인기능경기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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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조인핸즈네트워크 최연지 바리스타, 전국장애인기능경기 금메달 쾌거

STN스포츠 2025-09-22 17:4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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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회사 조인핸즈네트워크 소속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 자회사 조인핸즈네트워크 소속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넷마블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넷마블 자회사 조인핸즈네트워크 소속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수도권 대회 1위에 이어 전국 무대에서도 정상에 오른 그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장애인 고용 안정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과 개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수도권에 이어 전국 정상 올라

넷마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 소속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발달장애인)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앞서 수도권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로서 연속적인 성취를 이룬 주인공이 됐다.

강릉서 열린 열전, 사회 인식 바꾸다

이번 대회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지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이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과 고용 인식 개선을 목표로 1981년부터 이어져 왔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17일 치러진 레저·생활 기능 직종 경기에 출전, 차분한 기량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수상 직후 최연지 바리스타는 “연습했던 만큼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쉽지만,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인핸즈네트워크 김우일 대표는 “최연지님의 수상은 본인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조인핸즈네트워크는 사내 카페, 사무 지원, 베이커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 개인의 재능을 넘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만든 결과물이다. 장애인 고용은 ‘시혜’가 아닌 ‘기회’라는 사실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다. 넷마블과 조인핸즈네트워크의 땀방울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바꾸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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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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