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엔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생존 미션 참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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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생존 미션 참가해보세요! 

투어코리아 2025-09-22 17:3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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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10월, 한반도 최초 인류 거주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생존 미션 체험하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10월, 이달의 방문코스 ‘선사 지질의 길’에서 특별 기획 프로그램 '우리가 거기 있었다'를 선보인다.

'우리가 거기 있었다'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연천 전곡리 유적 및 전곡선사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구석기 국가유산’ 활용 1박 2일 생존 미션 체험이다.

우리가 거기 있었다
우리가 거기 있었다

기후변화와 생태계 붕괴 가속화로 맞게 된 ‘디스토피아’ 상황에서 시작되는 이번 생존 체험은 선사시대 유산에 기록된 ‘태초의 씨앗’을 찾아 지구를 회복의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여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에 적응하며 생존해야 했던 고대 인류의 생활상을 따라 주먹도끼ㆍ활쏘기 등 수렵과 채집 활동을 하며 음식 등 보상을 얻게 된다. 

직접 불을 피우며 생존을 위한 기술을 익히고 벽화 그리기와 같은 창의적 예술활동과 함께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을 수행한 이후엔 옛 구석기인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둘러앉아 서로의 경험담과 생존 지식을 나누었던 것처럼 참가자와 문화인류학ㆍ역사학ㆍ인문학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대담이 진행된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명예교수,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등이 참여하여 인류의 과거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낸다. 인류가 남긴 모든 문화유산은 시간을 견뎌낸 삶의 방식과 세계관이며 그 속에서 동시대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를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우리가 거기 있었다'는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에서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 오후 2시이다. 

회당 50명씩 총 3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매당 5만원이다. 1매당 최대 2인까지 신청 및 참여 가능하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야외 프로그램 특성상 만 19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10월 ‘이달의 방문코스’에선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시간을 담은 '선사 지질의 길'을 소개한다. 다양한 지질구조 및 선사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등 '선사 지질의 길' 거점에서는 무료 입장, 체험 혜택 및 교통할인 쿠폰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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