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본선대회에는 총 500명의 본선 진출자와 가족들이 함께해 단순한 미술 경연을 넘어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미술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만의 꿈과 상상을 자유롭게 화폭에 담아냈다.
행사장에서는 미술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위비프렌즈 캐릭터별 부스에서는 ▲쿠의 키링 공방 ▲봄봄의 스크래치 아트 ▲두지의 캐리커쳐 ▲푸딩의 형광밤하늘 ▲달보의 수제쿠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본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포용적 의미를 더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이웃에게 우리의 한 켠을 기꺼이 건넨다’는 그룹의 사회공헌 메시지를 전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아이들의 붓질 하나, 색감 하나에 담긴 상상력은 세상을 밝히는 힘이 된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이 모여 세상에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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