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24일 첫 공판·25일 특검 조사 모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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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24일 첫 공판·25일 특검 조사 모두 출석"

모두서치 2025-09-22 17:0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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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오는 24일 1심 첫 재판과 25일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에 출석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9월 24일 오후 2시10분 첫 공판 및 9월 25일 오전 10시 특검 소환에 모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씨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 청탁 의혹으로 지난달 29일 구속 기소된 김 여사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를 받는다.

김 여사는 2009~2012년 이뤄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대는 전주(錢主)로서 권오수 전 회장 등과 공모해 통정거래 등 3700여 차례 매매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8억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58회에 걸쳐 2억7000여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뒤 그해 6월에 있을 재보궐선거에서 명씨와 친분이 있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도 사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건넨 6200만원 상당의 그라프사 목걸이와 2073만원 상당의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 고가의 금품을 받은 의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사들의 법정촬영허가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히는 등 김 여사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을 공개할 방침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재판 이튿날인 25일 '이우환 그림 매관매직' 의혹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선다.

해당 의혹은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2023년 1월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No.800298'을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에게 건네 공천을 청탁했다는 게 골자다.

특검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관련 그림 수수자를 김 여사로 특정하는 등 작품이 결국 김 여사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특검은 지난 18일 김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고, 오는 23일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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