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5.6%…"9월 나들이 증가로 악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5.6%…"9월 나들이 증가로 악화"

모두서치 2025-09-22 17:06:14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8월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5%를 넘어서며 손실구간에 머물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6%로 작년 동기 대비 1.8%p(포인트) 올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보상금 합계를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보험업계에서는 80%대의 손해율을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의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8.1%로 가장 높았다. ▲현대해상 87.5% ▲KB손해보험 86.5% ▲DB손해보험 84.6% ▲메리츠화재 81.4%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올해 누적 손해율 기준으로도 84.2%를 기록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보험사들의 손해율은 3월을 제외하고 모두 80%를 넘어섰다.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부진은 4년 연속 이뤄진 보험료 인하로 인해 수입보험료가 감소한데다, 사고 건당 손해액이 증가하면서 지출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9월 나들이 이동량 증가 및 동절기 대비 고속도로 집중 정비로 인한 사고건수·사고건당 인명피해 증가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상 일용근로자 임금 상승에 따른 지급보험금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